내시경센터

건강한속내과 위점막 절제술

Healthy Sok Internal Medicine


□ 위점막 절제술이란?

위·식도의 점막층에 생긴 종양은 용종이라 하고, 점막층 아래인 점막하층 또는 근육층에 생긴 종양을 점막하 종양이라고 합니다. 점막하 종양 중 근육층에 생긴 기질성 종양은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종양입니다.

위점막하 절제술은 위(대장) 용종, 선종 및 림프절 전이가 없는 조기 위암, 조기 식도암을 내시경 장치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시술입니다.

□ 검사방법

  • 1

    내시경을 이용하여 병변을 확인한 후 고주파 절개도의 끝 부분을 이용하여 병변을 바깥쪽에 전기 장치로 표시합니다.

  • 2

    점막하층에 지혈제와 염색약을 섞은 생리 식염수를 주입하여 점막이 충분히 부풀어 오르게 합니다.

  • 3

    여러 내시경 장치를 이용하여 표시부의 바깥쪽 점막을 360º 돌려 절개를 하고 점막하층을 완전히 떼어냅니다.

  • 4

    이후 절제된 조직을 꺼내어 조직 검사를 통해 완전 절제 여부를 확인합니다.

  • 5

    내시경 점막하 박리 절제술을 통해 완전 절제될 가능성은 조기 위암의 경우 93%, 조기 식도암의 경우 95% 정도입니다.

□ 검사대상

  • 1
    섬유화로 박리가 어려운 경우
  • 2
    병변의 위치가 접근이 어려운 경우(위 분문부, 유문부, 기저부)
  • 3
    위선종이 4cm이상인 경우

□ 주의사항

l 검사 시 주의사항



  • - 국소 마취제나 마약성 진통제에 의한 심폐 합병증인 심근경색, 호흡 곤란, 저혈압, 부정맥, 쇼크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  • - 이에 대비하여 산소 포화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면서 내시경을 시행합니다.

l 시술 이후 주의사항



  • - 출혈, 천공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대부분 내시경을 이용한 봉합, 지혈술을 이용해 해결 가능하지만, 불가피한 경우 수혈, 개복 수술 등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  • - 흡인성 폐렴, 패혈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대부분 보존적 요법으로 치유 가능합니다.

  • - 절제된 병변부위에는 궤양이 생기며, 이 궤양을 치료하기 위해 약 1달 정도 산분비억제제를 투약합니다.

  • - 항혈전제를 다시 복용하는 경우 출혈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  • - 시술 후 흑색변, 혈변, 토혈 등 출혈 소견이 발생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합니다.